필립 얀시는 판에 박힌 생각들을 헤집고 그 특유의 신선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기도와 관련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간다. 기도에 관해선 누구나 초보자라고 말하는 저자는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라 마치 유적지를 어슬렁거리며 질문을 던지고, 곰곰이 생각해서 전후사정을 살피는 순례자처럼 기도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난제를 점검하고 탐색한다. 이 순례 속에서 우리는 기도란 무엇인지, 기도는 왜 해야 하는지, 왜 응답 받지 못한 기도가 많은지 등 기도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들을 해소하며, 기도 또한 배움과 훈련, 의지적 노력이 필요한 영적 훈련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다른 사람이라면 마음속으로 접어버리는 질문들을 들고 나온다. 어렵기도 하거니와 딱히 답도 내놓을 수도 없는 그런 물음들에 대해 그는 치열한 고민과 글쓰기로 맞선다.
그렇지만 그의 지향점은 늘 같다. 땅 위에 사는 우리들의 관점에서 시작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삼위 하나님께 있다. 그는 또한 우리의 '고정시각 타파수'로 나선다. 뻔한 답변을 앞세운 채 얀시의 글을 읽다가는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그가 자신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자못 구도자답고 배울 점이 많다. 그는 이 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우리들을 동료이자 멘토이다.
1977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1400만부 이상이 팔렸다. ECPA가 수여하는 '올해의 베스트셀러'를 두 차례나 수상하고, 미국 기독교도서 우수 저서상을 여섯 번이나 받는 등 그의 글쓰기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쳤다.
그의 책은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를 비롯하여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내 영혼의 스승들 1,2』(이상 좋은씨앗),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이상 요단출판사),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생명의말씀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등은 이미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들로 자리잡았다.
기도에대해 주님과의 대화에대해 오랜 기간동안 고민해온 것이 있었다
여러가지 기도 서적들도 보고,
기도에 관한 성경구절도 읽어보고,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주변에 있는 여러 신앙인들과 이 고민을 가지고
예기를 해왔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에 대한 갈급함은 채워지지가 않았다고.
항상 2%부족한 느낌
그런 갈급함을 가지고 있던 중에 필립 얀시가 쓴 "기도"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 얀시가 쓴 책들을 즐겨 읽었었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질문들 평소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던 의문들을 꼬집어 내어 글로 써놓은 것들을 보며 나름데로 힘을 얻고 공감하고 깨달음 얻었었는데
그가 요번에 기도라는 책을 내다니
좀 값이 나가고 두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구입했다
책을 보면서 역시 얀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해왔던 기도에대한 생각과 궁금증이 잘못된 것도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만 이렇게 심각히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너무도 크신 그의 사랑을 다시한번 더 절감하게 되었다고
기도에 관한 의문과 불신등 여러가지 고민들로 인해 괴로운 상황에 있다면
그리고 필립얀시의 책들을 좋아한다면